제주 출신 양지은 “금능해변 야자수, 아버지가 직접 심어”(홈즈)

이하나 2024.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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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신 양지은이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제주도 토박이인 양지은은 제주도 서부쪽을 꽉 잡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이찬원과 대결을 예고했다.

이찬원이 "옛날과 비교하면 많이 변했나"라고 묻자, 양지은은 "거의 그대로다. 바로 앞에 친구 집이다"라고 답하며 "금능 살 때 옥상이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옥상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면서 '꼭 성공해서 제주에서 탈출하리라' 생각했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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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제주도 출신 양지은이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이찬원과 양지은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제주도 토박이인 양지은은 제주도 서부쪽을 꽉 잡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이찬원과 대결을 예고했다.

양지은은 금능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야자수를 가리키며 “저 야자수 저희 아버지가 심으셨다. 묘종을 직접 가져 오셔서 심으셨다”라고 말했다. 양세찬과 이찬원이 믿지 못하자 양지은은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양지은은 “저 서너 살 때 심으셨다. 제가 자라는 만큼 나무도 같이 자랐다고, 저것 보면서 아빠도 같이 생각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찬원은 양지은의 아버지가 한림읍 공원의 직원이셨다고 전했다.

양지은, 이찬원은 양세찬과 함께 한림음 금능리의 덕팀 1호 매물을 보러 갔다. 양지은은 “1년 반을 여기서 살았다. 매일 걷던 길이다”라고 추억에 젖었다.

이찬원이 “옛날과 비교하면 많이 변했나”라고 묻자, 양지은은 “거의 그대로다. 바로 앞에 친구 집이다”라고 답하며 “금능 살 때 옥상이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옥상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면서 ‘꼭 성공해서 제주에서 탈출하리라’ 생각했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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