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의 힘’ 광주대, 울산대 완파하며 선두권 싸움 재개

최창환 2024. 5.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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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다시 연승 모드를 가동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광주대는 9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U리그 여대부 홈경기에서 98-58 완승을 거뒀다.

2위 광주대는 2연승을 질주, 1위 부산대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광주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9-34로 압도하며 여유 있는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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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광주대가 다시 연승 모드를 가동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광주대는 9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U리그 여대부 홈경기에서 98-58 완승을 거뒀다.

2위 광주대는 2연승을 질주, 1위 부산대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권민서(14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양유정(2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과 이은아(22점 3리바운드)는 화력을 뽐냈다. 광주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9-34로 압도하며 여유 있는 승을 챙겼다.

반면, 최하위 울산대는 개막 5연패에 빠져 6위 광주여대와의 승차가 0.5경기로 벌어졌다. 차은주(24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경기 내내 끌려 다니는 등 전력 차를 실감했다.

광주대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 이은아(14점), 양유정(10점)이 1쿼터에 24점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한 광주대는 31-10으로 맞이한 2쿼터에 5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 차은주, 김수미만 득점을 쌓은 울산대에게서 멀리 달아났다.

2쿼터를 56-20으로 마친 광주대는 후반을 여유 있게 운영했다. 3쿼터 들어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지만,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넉넉한 격차만큼은 유지했다. 3쿼터 막판에는 격차를 39점까지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광주대는 4쿼터 역시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치렀고, 속공 득점(26-5)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유지한 끝에 2연승을 달렸다.

#사진_점프볼(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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