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페이퍼스' 자금세탁 핵심 라몬 폰세카 사망

배동주 기자 2024. 5. 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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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의 핵심 피고인으로 지목받았던 라몬 폰세카가 사망했다.

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의 핵심 피고인이자 로펌 '모색 폰세카'의 공동 창업자인 라몬 폰세카가 최근 입원 중에 사망했다.

라몬 폰세카는 8년 전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탈세 의혹으로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의 자금 세탁 핵심 피고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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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폰세카. /AP 연합뉴스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의 핵심 피고인으로 지목받았던 라몬 폰세카가 사망했다.

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의 핵심 피고인이자 로펌 ‘모색 폰세카’의 공동 창업자인 라몬 폰세카가 최근 입원 중에 사망했다.

라몬 폰세카는 8년 전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탈세 의혹으로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의 자금 세탁 핵심 피고인으로 꼽혔다.

당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개 나라 100여명의 인사가 대규모 조세 회피의 연루됐다는 내용이 담긴 1100만여건의 문건이 공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된 라몬 폰세카는 지난달 8일 파나마 현지에서 개시된 재판에 질병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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