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전남편 김동현 쿨한 언급 “子 임신 때 꽁치 요리 자주 해줘”(같이 삽시다3)

이하나 2024. 5. 9.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혜은이가 입덧 기억을 떠올리던 중 전 남편 김동현을 언급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밀양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혜은이가 "제가 돼지고기를 못 먹는데 아들 임신했을 때, 그렇게 돼지고기 삶은 걸 많이 먹었다. 밥은 김동현 씨가"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누구지?"라고 능청을 떤 뒤 "아, 이혼했지?"라고 장난을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혜은이가 입덧 기억을 떠올리던 중 전 남편 김동현을 언급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밀양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이날 네 사람은 뽀얀 국물이 특징인 밀양 돼지국밥의 맛에 반했다. 혜은이가 “제가 돼지고기를 못 먹는데 아들 임신했을 때, 그렇게 돼지고기 삶은 걸 많이 먹었다. 밥은 김동현 씨가”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누구지?”라고 능청을 떤 뒤 “아, 이혼했지?”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혜은이도 “순간적으로 이혼한 거 잊어 버렸다”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김동현 씨가 캔 꽁치 요리를 자주 해줬다. 청양고추, 고춧가루, 마늘 넣어서 끓여준 것만으로 밥을 먹었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안소영은 “나는 입덧 심하게 했다. 그래서 면 요리만 먹었다. 안 먹던 게 그렇게 먹고 싶었다. 토마토를 몇 가마니 먹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나는 요란했다. 처음에 임신한 줄 몰랐지 않나. 중앙대학교에서 연극 하느라고 종로를 가는데 주머니에 땅콩 같은 걸 넣었다. 가는 버스 안에서 정신을 잃었다. 눈을 뜨니까 사람들이 둘러싸고 ‘괜찮냐’고 하더라. 의자에 누웠다가 일어났는데 땅콩 껍질이 쏟아져 있어서 창피해서 얼른 내렸다”라고 회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