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동해안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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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조숲 복원 및 블루카본 확산을 위해 민간(포스코)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가 조성한 울릉 남양리 바다숲(0.4ha)을 이관받아 쥐노래미 치어 등 수산자원을 방류해 동해 연안 생태계 복원, 블루카본 확충,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노력도 인증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갯녹음 방지를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유치해 연안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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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식에서 동해안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유치 유공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군은 국가 정책 사업인 바다숲 조성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2014년부터 바다숲 2개소( 태하리 바다숲, 천부 3·4리 바다숲)를 유치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울릉 연안 1.15㎢의 갯녹음 해소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안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섰다. 전문기관(한국수산자원공단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해조숲 복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 연안 해조숲 복원을 위한 ‘울릉군 갯녹음 대비 해조류 생장촉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울릉군의 대표 관광지인 해중전망대 인근 바다에 대표 어종과 각종 해조류가 서식하는 환경을 조성한후 바다숲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 홍보관을 운영해 동해안 대표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학습 체험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것에다 전국 최초로 보이는 바다숲(천연 대황 숲 군락지)을 조성, 바다사막화 현상으로 사라져가는 해조류 복원 및 다양한 어종의 서식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연안생태계의 건강성 향상과 더불어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국가정책사업에 대한 홍보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해조숲 복원 및 블루카본 확산을 위해 민간(포스코)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가 조성한 울릉 남양리 바다숲(0.4ha)을 이관받아 쥐노래미 치어 등 수산자원을 방류해 동해 연안 생태계 복원, 블루카본 확충,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노력도 인증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갯녹음 방지를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유치해 연안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수여식은 10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리는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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