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가정사 고백 “장애가진 오빠 얘기로 母에 급발진한 적 있어”(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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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러자 머뭇거리던 이윤지는 "솔직하게 저희 오빠를 얘기했을 때 확 건드려지는 것 같다. 그걸 내가 다 알고 있고, 내가 가장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는 부분인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훅 들어온 날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윤지는 과거 "나는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며 오빠에게 장애가 있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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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윤지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5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1회에서는 무속인이 된 미녀 개그우먼 김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김주연과 어머니가 대화나누는 걸 보곤 김주연의 마음에 울타리가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울타리를 치고 (부모님이) 이 영역만큼은 안 건드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오은지는 이윤지에게도 "울타리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머뭇거리던 이윤지는 "솔직하게 저희 오빠를 얘기했을 때 확 건드려지는 것 같다. 그걸 내가 다 알고 있고, 내가 가장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는 부분인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훅 들어온 날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윤지는 "(엄마가) '나중에 윤지를 네가'라고 훅 들어오신 거다. 설거지하시면서. 제가 그게 잘 안 그러는 사람인데 급발진 한 거다. 그게 건드려진 거다. (엄마한테) '그걸 왜 나한테 물어'라고 하면서 '엄마 아들이잖아!'라는 투로 말해버렸는데 그때 엄마도 놀라고 저도 말하면서 놀랐다. 서로 며칠만에 푼 적이 있다. 최근 일이다. 그게 제 울타리 같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지는 과거 "나는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며 오빠에게 장애가 있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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