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재개…제주 찾을 계획”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민생토론회가 다시 시작된다"며, "제주와 경북, 전북, 광주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관광청 신설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을 제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중소기업 경기 전망 어두워…반등세는 이어가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보고 있지만,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지역 내 중소기업 40곳을 조사한 결과 이달 제주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8.8로 지난달에 비해 13.3포인트 올랐습니다.
제조업은 90을 기록해, 넉 달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적다는 뜻이어서, 여전히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화북 주상복합용지 또 유찰…사업비 50억 추경 반영
제주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8차 매각 절차 진행 결과, 응찰자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매각에 난항을 겪으면서 제주시는 기반시설공사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추경에 사업비 5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제주시는 2회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이나 9차 매각 절차 진행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낙석 위험’ 별도봉 곤을동 구간, 내일부터 일부 폐쇄
낙석 위험이 있는 제주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이 내일(10일)부터 일부 폐쇄됩니다.
제주시는 낙석이 우려되는 별도봉 곤을동 구간 180m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한 결과, 80m 구간이 사면안전등급 D등급이 나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이 구간에 출입통제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낙석 위험성이 없는 100m 구간은 곤을동 4·3유적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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