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청렴감찰처장 직위해제‥"절차 없이 시의회에 징계자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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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직원들의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청렴감찰처장을 내일(10일)부로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청렴감찰처장인 민 모 씨가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부 자료를 서울시의회에 건네, '지시사항 미준수'를 사유로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처장은 지난해 말부터 근무 태만 의혹을 받던 노조 전임 직원들 3백여 명을 조사했는데, 관련 자료를 서울시의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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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직원들의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청렴감찰처장을 내일(10일)부로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청렴감찰처장인 민 모 씨가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부 자료를 서울시의회에 건네, '지시사항 미준수'를 사유로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원칙상 내부 자료를 외부에 제출할 때에는 대외협력처를 거쳐야 한다"며, "직위해제는 징계와는 별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민 처장은 지난해 말부터 근무 태만 의혹을 받던 노조 전임 직원들 3백여 명을 조사했는데, 관련 자료를 서울시의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689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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