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하수관 교체하다 작업자 2명 매몰...1명 사망
표정우 2024. 5. 9. 20:28
오늘(9일) 낮 1시쯤 서울 전농동에서 노후 하수관 교체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파묻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두 사람은 10여 분 만에 구조됐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이 가운데 50대 남성 작업자가 끝내 숨졌습니다.
동대문구청은 해당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던 것으로, 옹벽과 토사가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