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4. 5.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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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오직 너와 우리들의 사랑뿐이라고 말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맞아요! 사랑이랑 하나만 더. 아주 폭신한 베개요"라고 말한다.

아이에겐 필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데. 마지막 반전이 재밌는 책.

류재향 옮김 l 초록귤 l 1만5500원.

실험적인 시도와 철학적인 메시지로 주목받는 아드리앵 파를랑주 작가가 책의 물성과 판형까지 활용한 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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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필요한 건 오직 너와 우리들의 사랑뿐이라고 말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맞아요! 사랑이랑 하나만 더…. 아주 폭신한 베개요”라고 말한다. 아이에겐 필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데…. 마지막 반전이 재밌는 책. 피터 에이치(H). 레이놀즈 작가와 늦둥이 아들 헨리가 함께 썼다.

류재향 옮김 l 초록귤 l 1만5500원.

♦떨어지는 빗방울의 끔찍한 결말

실험적인 시도와 철학적인 메시지로 주목받는 아드리앵 파를랑주 작가가 책의 물성과 판형까지 활용한 책을 내놨다. 나무 꼭대기에서 땅까지 비 한 방울이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의 이야기로, 작은 움직임이 불러온 나비 효과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문정인 옮김 l 달그림 l 1만9000원.

♦하리하라의 과학 배틀

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가 ‘흙수저는 답이 없다?’ ‘쓰레기 분리배출은 소용없다?’ ‘고기 없이 살 수 있을까?’ 등 시의성 있는 11개의 토론 주제를 제안한다. 각 주제별로 저자가 주제에 관련된 지식을 알려주면서 생각을 열고, 중학생 차니와 바니가 만화에서 찬반 토론을 벌인다.

구희 그림 l 비룡소 l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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