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 정찬, 이소연 지킨다 "뜻이 잘못되면 뜻대로 되는 게 이상한 것"

김진석 기자 2024. 5.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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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정찬이 이소연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민자영은 목발을 짚은 윤이철을 보고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비아냥댔고, 윤이철은 주변 인물들을 피하게 했다.

민자영은 "우린 우정보다 필요한 것만 채우는 사이지만, 그 세월이 20년이다. 무기명 채권 나에게 있다. 이혜원(이소연) 버려라. 그럼 당신 손에 돌려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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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정찬이 이소연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78회에서는 이익을 지키려는 민자영(이아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민자영은 윤이철(정찬)을 찾아갔다. 민자영은 목발을 짚은 윤이철을 보고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비아냥댔고, 윤이철은 주변 인물들을 피하게 했다.

민자영은 "난 아직도 마음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라며 "당신은 아들을 난 딸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그렇게 만만했냐"라고 덧붙였다. 윤이철은 "그래서 민여사 당신은 내 무기명 채권을 빼돌린 배도은과 손잡았나"라고 물었다. 민자영은 "격 떨어져서 상대하기도 싫다"라고 말했다.

민자영은 "우린 우정보다 필요한 것만 채우는 사이지만, 그 세월이 20년이다. 무기명 채권 나에게 있다. 이혜원(이소연) 버려라. 그럼 당신 손에 돌려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이철은 이 제안을 듣고 그저 웃었다. 그는 "내가 죽음을 앞두고 깨달은 게 뭔지 아냐. 뜻이 잘못되면 뜻대로 되는 게 이상한 거다. 내 손자, 용기를 끝까지 지켜줄 며느리 이혜원의 편에 서기로 마음먹었다. 돌아가라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라고 전했다. 이어 "배도은이 살인교사범인건 알고 손잡았냐"라고 말해 민자영에게 충격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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