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서 사람이 산다고?…'월세 5만원' 상하이 원룸 어떻길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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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높기로 악명이 높은 중국 상하이에서 한 달에 월세 40달러(한화 약 5만5000원)인 원룸이 공개돼 화제다.
이 원룸은 건물의 계단 아래 공간을 활용해 만든 임대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53 스퀘어피트(sq ft), 약 1.5평 정도다.
마치 해리포터의 방이 있던 '계단 밑 벽장'을 떠올리게 하는 원룸인데 임차인이 있다.
이 좁은 원룸 매물 동영상은 중국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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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높기로 악명이 높은 중국 상하이에서 한 달에 월세 40달러(한화 약 5만5000원)인 원룸이 공개돼 화제다.
이 원룸은 침대 바로 앞에 변기가 있다. 한쪽에 개수대와 싱크대가 놓여있는데 이곳이 주방이자 거실, 세면 공간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개수대 옆에 창문이 있다.
이 원룸은 건물의 계단 아래 공간을 활용해 만든 임대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53 스퀘어피트(sq ft), 약 1.5평 정도다.
창문이 있지만 햇빛이 침실 공간으로는 들지 않아 건물의 찬기가 항상 맴돈다. 이에 에어컨이 필요 없지만, 원하면 14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는 것이 부동산 중개인의 설명이다.
마치 해리포터의 방이 있던 '계단 밑 벽장'을 떠올리게 하는 원룸인데 임차인이 있다. 현재 음식 배달 기사가 해당 방을 임차해 사용하는 중이라고 한다.
건물을 소개한 중개인은 "이런 공간이 배달 기사나 운전사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해당 매체에 설명했다.
이 좁은 원룸 매물 동영상은 중국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됐다. "하루 힘들게 일하고 돌아갈 집이 저렇다면 살 힘이 없을 듯", "차라리 다리 밑 텐트 치고 사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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