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모녀가 만든 ‘특별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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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으로 물품 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식별용 스티커를 제작해 나눔한 모녀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양양군 현남면 복분리에 사는 김수영씨 모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식별용 스티커를 제작해 현남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김수영씨는 어머니가 만든 머리끈을 판매한 수익을 활용해 샴푸, 린스처럼 비슷비슷한 물품 구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별스티커 1,000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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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으로 물품 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식별용 스티커를 제작해 나눔한 모녀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양양군 현남면 복분리에 사는 김수영씨 모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식별용 스티커를 제작해 현남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10년 전 서울에서 양양으로 이사와 이주민들의 정착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힐러스’와 서비스 기획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영씨는 어머니가 취미로 만든 머리끈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고민 끝에 지역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이 되면서 어머니의 창작활동에도 의미를 새기고 머리끈 구매자들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 제작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김수영씨는 어머니가 만든 머리끈을 판매한 수익을 활용해 샴푸, 린스처럼 비슷비슷한 물품 구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별스티커 1,000개를 만들었습니다.
또 제작된 스티커에 머리끈을 구매한 사람들의 이름을 넣은 카드를 넣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감동이다 진짜”, “참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반응을 보였습니다.
편집: 방도겸기자
취재: 최훈 기자
화면: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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