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시내버스 노선·시간, 내일부터 부분 조정 외
[KBS 춘천]춘천시가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을 내일(10일)부터 일부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고등학교와 춘천여고 등을 지나는 1번과 10-1번 등은 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운행시간이 5분에서 20분씩 늦춰집니다.
또, 춘천여고와 퇴계동 방면을 오가는 19번 노선이 신설되고, 장학리로 이전하는 춘천상공회의소 인근에는 정류장을 신설해, 1번과 2번 등 7개 노선을 배치합니다.
춘천시·교육지원청, ‘더 나은 원도심 학교’ 협력
옛 도심지역의 학생 수 감소를 막기 위한 교육 사업이 추진됩니다.
춘천시와 춘천교육지원청은 오늘(9일) 춘천 효제초등학교와 동춘천초등학교에서 '더 나은 원도심 학교' 현판식을 각각 개최했습니다.
이들 학교에는 한 학교당 5억 원씩 투자해 특성화 교육과 시설 개선을 추진합니다.
특히, 원어민 일대일 화상영어와 도서관 연계 수업,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이뤄집니다.
항일 민족운동가 청오 차상찬 추모 행사 열려
강원문화교육연구소와 차상찬 기념사업회는 오늘(9일)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차상찬 동상 앞에서 '청오 차상찬 선생 제78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차상찬 선생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저항하며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날을 제정한 사람입니다.
차상찬 선생 추모 행사는 춘천시청 등 시내 곳곳에서 모레(11일)까지 계속됩니다.
천연기념물 사향노루, 양구에서 번식 확인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가 야생에서 번식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야생에서 사향노루 새끼가 매년 한두 마리씩 태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출산한 사향노루 암컷 1마리는 이미 출산을 여러 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사향노루는 양구를 비롯한 민간인 통제선 일원에 5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걱정 끼쳐 사과”
- 법원 앞에서 흉기 피습…50대 유튜버 사망
- 장애인 인감증명 발급 4차례 거부…인권위 “과도 행정” 시정 요구
- “마취 없이 반려동물 검사”…‘캡슐 내시경’ 소형견도 가능
-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범행 후 환복…‘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지금뉴스]
- [단독] 서울교통공사 청렴감찰처장 직위해제…“근무태만 노조원 봐주기” 반발
- 의협 회장 소말리아 의대생 사진 올리며 “커밍쑨”…‘인종차별’ 비판 [지금뉴스]
- ‘드론’ 자위대 호위함 무단 촬영…항공모함 개조 중 ‘안보 구멍’
- [경제합시다] 네이버 ‘토사구팽’, 일본 측 보고서가 도화선됐나
- 법원 “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피해자에 1천만 원 배상”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