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789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발행주식 2% 수준

성시호 기자 2024. 5. 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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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주 514만3300주를 소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KT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이 포함됐다.

KT는 "실제 이번 2023년도 배당금을 1960원으로 확정했고, 올해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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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주 514만3300주를 소각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로, 1789억원 상당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KT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이 포함됐다. KT는 "실제 이번 2023년도 배당금을 1960원으로 확정했고, 올해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지난달 30일 1주당 500원의 1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했다"며 "이번 1분기 배당부터 주주 편의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했다. 아울러 "주주라면 누구나 PC·모바일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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