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대기실 앞 보디가드, 박진영도 못 뚫어"

박하나 기자 2024. 5.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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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S.E.S. 활동 당시 비화를 전했다.

1세대 대표 걸그룹 S.E.S. 출신 바다는 요정 이미지 때문에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바다는 다른 걸그룹이 없었던 1년간, S.E.S.는 다른 남자 가수 팬들에게 오해의 대상이었던 터라 보디가드가 배치됐다고 부연했다.

바다는 박진영이 기타를 치며 S.E.S. 대기실에 등장, 자신의 더듬이 머리를 만져보고 싶어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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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9일 공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바다가 S.E.S. 활동 당시 비화를 전했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함께했다.

1세대 대표 걸그룹 S.E.S. 출신 바다는 요정 이미지 때문에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재중이 동시대 활동하던 핑클, 베이비복스 등의 상황을 묻자 바다는 "우리는 다른 걸그룹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몰랐어, 우린 너무 폐쇄적이었기 때문에"라며 타 그룹과 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바다는 "우리 대기실 바로 앞에 보디가드가 있었다, 그래서 박진영 오빠도 못 뚫고 들어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다는 다른 걸그룹이 없었던 1년간, S.E.S.는 다른 남자 가수 팬들에게 오해의 대상이었던 터라 보디가드가 배치됐다고 부연했다.

당시 박진영은 S.E.S. 대기실 앞에 막혀 "S.E.S.에게 줄 곡이 있어서 그래요,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호소했고, 이를 목격한 S.E.S. 매니저가 박진영을 대기실로 안내했다고. 바다는 박진영이 기타를 치며 S.E.S. 대기실에 등장, 자신의 더듬이 머리를 만져보고 싶어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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