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TX-A 구성역 개통 대비 연계 교통안 마련

버스노선 구성역 경유···차량 증차

GTX-A구성역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안내표. 이미지 제공 = 용인시

[서울경제]

용인시는 다음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운행 노선 중 시내버스 4개 노선(670, 68, 690, 820)과 마을버스 12개 노선(15-4, 29, 29-1, 30, 34, 35, 36, 80, 49B, 50, 57, 57-2번) 등 16개 노선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경로를 바꾼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등 7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순차적으로 증차해 배차간격도 축소한다. 구성역 2번 출구에도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5개 노선(19, 56, 58, 58-1, 58-2)이 2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경부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의 접근성도 높인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