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초등 1~2학년 '안전체험캠프' 운영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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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7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이 교육 대상이며 안전교육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종 기자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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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서 응급처치 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 자료사진.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7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1~2학년이 교육 대상이며 안전교육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종 기자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학교별 배정된 일자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며 71개 초등학교 약 1만3,80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 초교 4학년생 '치과주치의' 사업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1세(2014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5,000만원(도비 5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아동 등 7,100여 명이다.

243곳 성남시 협력 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방문하면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8,000원 상당이다.

◇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80~90% 지원

성남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8종이다.

보급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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