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수준...김민희→강경준, '외도 논란'으로 사라져 버린 ★들 [종합]

전하나 2024. 5.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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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목격담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9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더불어 불륜 논란으로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스타들까지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작가 데니스 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는 한 카페 테라스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부정적 여론도 개의치 않는 듯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마냥 행복해 보였다.

이날 데니스 림은 사진과 함께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작품을 촬영하기 1일 전'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에도 김민희·홍상수 커플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인연을 맺은 후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22살이라는 두 사람의 나이 차뿐만 아니라, 홍상수 감독이 딸까지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파장을 일었다.

불륜 사실이 밝혀진 후 김민희는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으며,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국민 사랑꾼'으로 알려졌던 배우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불륜 상대 A씨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장신영은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응원을 받았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9년 10월 둘째를 낳아 함께 양육하고 있었다.

강경준과 장신영 가족은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강경준은 불륜상대와 '안고싶네', '사랑해' 등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판에 직면했다.

현재 강경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폐쇄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의 전 소속사는 강경준과는 전속계약이 지난해 10월 만료됐다고 밝히며 이번 불륜 사건으로 인해 계약 연장 논의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강경준의 연예계 활동에 적색등이 켜진 상황에서, 그가 과연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대중의 귀추가 주목된다.

유명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1'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카레이서 서주원(33)은 지난 2022년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3)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히고 같은 해 11월 결혼했으나 약 4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이했다. 

그러나 아옳이는 이혼 후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서주원의 연인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아옳이는 이혼 사유로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했으나, 서주원 측은 이미 가정이 파탄 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서주원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라고 주장해 많은 이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아옳이가 전남편 서주원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 패소 소식이 들려오며 서주원의 불륜 소식은 재조명받았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이혼을 전제로 하는 재산분할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논의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아직 이혼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혼인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 공동생활이 실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상, 이후 B씨가 서주원과 성적인 행위를 했더라도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할 수 없다"라고 판단한 것인데, 이에 네티즌은 "이혼 전 성적인 행위를 했어도 상간 소송에서 패소하다니 웃긴 일이다", "아옳이님 힘내세요", "이게 이렇게 될 수도 있네 어이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아옳이·서주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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