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낳아 키웠는데... '라인' 지분 매각하라는 일본 [영상]

양진하 2024. 5.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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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두고 라인 운영 업체인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가 8일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대한 지분 매각 압박은 지난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계기로 일본 총무성이 네이버와 라인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라는 행정지도에 나서면서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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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일본의 라인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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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두고 라인 운영 업체인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가 8일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은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50%씩 가지고 있는데, 소프트뱅크를 최대주주로 만들어 네이버의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것이다. 네이버에 대한 지분 매각 압박은 지난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계기로 일본 총무성이 네이버와 라인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라는 행정지도에 나서면서 본격화했다. 반면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피하고 있어 일본의 심기만 살핀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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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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