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신변위협 글 등장에 '발칵'...소속사, 신변보호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쉽은 "어제(8일)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엔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공항에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쉽은 "어제(8일)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드렸으며, 신원이 밝혀지는대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스타십은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와 사옥 및 숙소 보안도 재점검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온라인에는 연예인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8월엔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공항에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터넷에 올린 살인 예고, 협박성 글은 장난 또는 허위더라도 위계공무집행방해·협박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경찰력 배치로 공권력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성남 분당 서현역에서 한국 남성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 여성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 머니투데이
- 김민희도 흰머리가?…'9년째 불륜' 김민희♥홍상수 근황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애 혼자 화장실 보내면 어떡해?" 카페 알바생에 버럭한 아이엄마 - 머니투데이
- '책받침 여신' 이경심, 어느덧 50대…"사업 실패로 20억 손해" - 머니투데이
- "여친 살해 의대생, 이렇게 생겼다" 신상 탈탈…디지털교도소 재등장 - 머니투데이
-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 머니투데이
- 시민들 멈칫…"하차감 좋네" 별빛 로고 전기차 한달 타보니[시승기] - 머니투데이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털어놓는다…"신화·가족으로 협박, 괴물인 줄"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의 1.4배 몸집…ETF 나온다는 이더리움 뭐길래 - 머니투데이
- "11년 뒤 봐라" 전기차 시장 '제패' 예고한 중국…자신감의 근원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