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라인야후-네이버, 자본 변경 협의 중‥7월 협상 마무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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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해 일본 국민 대다수가 사용 중인 메신저 앱 '라인'의 지분 매각 이슈가 표면화된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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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해 일본 국민 대다수가 사용 중인 메신저 앱 '라인'의 지분 매각 이슈가 표면화된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협의 중인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이버와 지분 협상은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며, "전날 네이버 측과 마지막 회의를 했지만, 서로에게 채워야할 부분이 남아있어 보류됐다.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7월 1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며 ‘자본관계 재검토’를 통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정조치 답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입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684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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