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타 우노 쇼마, 현역 은퇴 선언

안경남 기자 2024. 5. 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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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타인 우노 쇼마(26)가 은퇴를 선언했다.

우노는 오는 14일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어릴 때부터 피겨 신동으로 불린 우노는 158㎝의 작은 신장에도 세계 최초로 쿼드러플 플립 점프에 성공하는 등 기술을 앞세워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로 활약했다.

우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갑작스러운 은퇴로 빙판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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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은퇴 기자회견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우노 쇼마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타인 우노 쇼마(26)가 은퇴를 선언했다.

우노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5살 때부터 2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 멋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노는 오는 14일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어릴 때부터 피겨 신동으로 불린 우노는 158㎝의 작은 신장에도 세계 최초로 쿼드러플 플립 점프에 성공하는 등 기술을 앞세워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로 활약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땄다.

또 2022년과 2023년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갑작스러운 은퇴로 빙판을 떠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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