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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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상병 이지현은 2021년 4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를 마쳤다.
군에 들어가기에 앞서 따낸 타이틀을 군 생활을 하며 지켜내기는 더 어려웠을 것이다.
22개월 동안 군 생활을 마친 이지현은 2022년 2월 바둑계로 돌아왔다.
하지만 군에서 더 성장했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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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상병 이지현은 2021년 4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를 마쳤다. 군에 들어가기에 앞서 따낸 타이틀을 군 생활을 하며 지켜내기는 더 어려웠을 것이다. 22개월 동안 군 생활을 마친 이지현은 2022년 2월 바둑계로 돌아왔다. 10위 안에 있었던 한국 순위는 1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군에서 더 성장했다는 걸 보여준다. YK건기배에서 예선을 넘고 본선 리그 첫판에서 세계 최강 신진서를 맞아 공격을 앞세워 165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1승 8패 뒤 2승째였다. 절대 강자를 이긴 그 실력은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불을 뿜었다.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6명 안에 들었다. 이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늘 흐름을 끝으로 승패가 판가름 났다. 흑25부터 백 대마 잡기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백이 꽃길을 가듯 사는 길을 찾았다. <참고 1도>라면 흑이 아래쪽에서 집을 늘려 조금 모자란 형세에서도 더 길게 둘 수 있었다. <참고 2도> 흑1에 막으면 백 무리는 6에 잇는 순간 산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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