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고아 천 명 제주로 피신...딘 헤스 대령 9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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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영웅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가 오늘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헤스 대령은 한국전쟁 때 군종목사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과 함께 1·4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 20일, 수송기로 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피신시켰습니다.
또 보육원을 설립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전후에도 한국을 방문해 고아들을 돌보며 20여 년간 전쟁고아 후원금 모금활동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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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영웅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가 오늘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헤스 대령은 한국전쟁 때 군종목사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과 함께 1·4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 20일, 수송기로 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피신시켰습니다.
또 보육원을 설립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전후에도 한국을 방문해 고아들을 돌보며 20여 년간 전쟁고아 후원금 모금활동에 앞장섰습니다.
정부는 공적을 기려 1951년과 1960년 무공훈장을, 1962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소파상을 수여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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