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볼보그룹코리아에 배터리 안전관리 설비 추가 납품

김태윤 기자 2024. 5.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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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관리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볼보그룹코리아에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과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두 제품을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납품한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반·보관·관리를 위한 전용 장비"라며 "3중 내화구조로 제작돼 내부 화재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덮개를 열지 않고 주수가 가능해 안전한 화재 진압을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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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관리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볼보그룹코리아에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과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두 제품을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전기차와 전기 전동화 장비 사용 증가에 따른 '사용 전·후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이뤄졌다. 볼보그룹코리아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업체 측은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은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사용 후 배터리뿐 아니라 신품 배터리나 불량 배터리도 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납품한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반·보관·관리를 위한 전용 장비"라며 "3중 내화구조로 제작돼 내부 화재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덮개를 열지 않고 주수가 가능해 안전한 화재 진압을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불량 배터리 중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배터리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제품은 메르세데스벤츠에도 납품된 바 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2021년 납품 제품이 표준이 돼 추가로 이뤄진 것"이라며 "안전 의식이 높은 글로벌 기업에서 먼저 당사 제품을 채택한 만큼 앞으로 국내 기업에도 많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이미지/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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