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칸 영화제서 20일 첫 공개

이정은 2024. 5.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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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입니다.

CJ ENM은 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베테랑2'가 오는 20일 밤 칸에서 처음 공개된다며, 류 감독과 두 배우가 나란히 레드카펫에 설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영화 '주먹이 운다'로 2005년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칸 영화제에 오랜만에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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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입니다.

CJ ENM은 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베테랑2’가 오는 20일 밤 칸에서 처음 공개된다며, 류 감독과 두 배우가 나란히 레드카펫에 설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2’는 현지 시각으로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0시 30분에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영화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해 연쇄살인범을 쫓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달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 당시 올해 유일한 한국 영화로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류 감독은 영화 ‘주먹이 운다’로 2005년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칸 영화제에 오랜만에 초청됐습니다.

[사진 출처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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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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