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청소년Y·대학Y 연합인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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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MCA는 지역 중·고교 학생들과 대학생들과 함께 YMCA 동아리 인준식 및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Y는 1935년 경북대 전신인 대구의전YMCA에서 시작돼 의료봉사, 농촌봉사, 예비대학, 빈민구제활동 등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대구YMCA는 청소년·대학Y의 재점화를 통해 과거의 단절된 역사를 이어 지역 사회를 새롭게 하는 청소년 지도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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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YMCA는 지역 중·고교 학생들과 대학생들과 함께 YMCA 동아리 인준식 및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께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계성중,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고, 제일고 6개 '청소년Y'와 계명대, 대구대, 경북대 3개 '대학Y'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Y는 1922년 계성학교YMCA에서 시작돼 3·8만세운동 참여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며 활동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변화와 함께 20년 전부터 휴면상태에 있다가 이번에 새롭게 복원돼 활동에 돌입했다.
대학Y는 1935년 경북대 전신인 대구의전YMCA에서 시작돼 의료봉사, 농촌봉사, 예비대학, 빈민구제활동 등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대구YMCA는 청소년·대학Y의 재점화를 통해 과거의 단절된 역사를 이어 지역 사회를 새롭게 하는 청소년 지도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은 "대구의 대표적 청소년·청년NGO로서 Y역할을 재인식하고 동아시아 YMCA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글로컬 봉사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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