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6원 상승…1,370.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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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6원 상승한 1,370.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3.5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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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6원 상승한 1,370.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3.5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미국과 그 외 주요국 간 금리 인하 차별화 가능성이 부각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수요를 억제하고 물가 압력을 낮추기 위해 20년 만의 최고 수준인 현재 금리를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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