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막장...구본성, 아워홈과 소송 중인 전 임원 사내이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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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 아워홈과 1억6000만원 가량의 수당을 부당 수령한 의혹으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직 임원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돼 논란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본인이 소집 요청한 임시 주주총회에 중국 남경법인장을 지낸 황광일 전 상무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아워홈은 황 전 상무가 중국법인장으로 지내면서 체류비 등 1억6600만원의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며 반환을 요구했지만 황 전 상무가 거절하면서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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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 아워홈과 1억6000만원 가량의 수당을 부당 수령한 의혹으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직 임원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돼 논란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본인이 소집 요청한 임시 주주총회에 중국 남경법인장을 지낸 황광일 전 상무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구지은 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구 전 부회장은 황 전 상무 외에 자신의 아들 구재모씨도 사내이사 후보에 올렸다. 본인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임시 주총에 올렸다.
아워홈은 황 전 상무가 중국법인장으로 지내면서 체류비 등 1억6600만원의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며 반환을 요구했지만 황 전 상무가 거절하면서 소송을 낸 상태다.
구 전 부회장은 현재 아워홈을 경영하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구 부회장은 구 전 부회장의 둘째 여동생이다. 구 부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열린 정기 주총에서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구 전 부회장은 구 부회장의 이사 선임을 거부했고 장녀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데 동의했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의 지분은 구 전 부회장이 38.56%, 구미현씨가 19.28%, 구명진씨가 19.6%, 구 부회장이 20.67%를 보유 중이다.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의 지분을 합하면 60%에 달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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