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언급 최태원 회장…SK 군살빼기 박차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5.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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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작년 서든데스 일명 돌연사 위기를 언급했죠.
이후 SK그룹 이후 인력감축, 자산 매각 등 군살 빼기에 정신없습니다.
당장 배터리 투자사 SK넥실리스, 5년 차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받고 있죠.
SK하이닉스 자회사, 동종업종으로 이직 허용키로 해 충격을 줬습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는 LNG 광구 지분 팔고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사업 투자 실패도 입길에 오르고 있죠.
2021년 1조 6천억 원 투자한 미국 플러그 파워가 대표적입니다.
이 회사 주당 29달러에 5100만 주 넘게 샀는데 현재 주가 2.7달러까지 곤두박질쳤죠.
지분가치가 90% 이상 급락했습니다.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을 성장엔진으로 삼았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서든데스, 돌연사를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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