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대자인병원, 국내·외 의료 관광객 유치 ‘맞손’

2024. 5.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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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자인병원과 진안군이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치유 및 의료 관광객의 활발하고 꾸준한 유치를 통해 치유·의료 관광 분야 지자체와 병원 간 선구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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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료 관광 상호 협력
진안군이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및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객 유치, 대상 국가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협력 및 공동홍보, 지역 의료와 상품 제휴 등을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 및 수출 협력 등이다.

대자인병원은 몽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원격진료 사업 대상자들을 국내로 유치하여 건강검진 및 성형 등 의료관광을 시행하면서 전북자치도 웰니스 융복합 사업과 관련 건강검진 및 여행일정 등으로 지친 관광객의 피로를 풀어줄 진안홍삼스파를 비롯한 도내 웰니스 관광시설들과 연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진안군과는 지리적으로 매우 근접하고 몽골, 중국, 베트남 등 의료협력 국가들이 홍삼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진안 홍삼스파와 연계 상품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최근 몽골의 아이막주 주지사 등 VIP 방문에 이어 진안 홍삼마스크팩과 홍삼젤리 등 홍삼제품 수출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에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자인병원과 진안군이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치유 및 의료 관광객의 활발하고 꾸준한 유치를 통해 치유·의료 관광 분야 지자체와 병원 간 선구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안)|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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