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1분기 매출 6357억·영업손실 20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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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066970)가 연결 기준 2024년도 1분기 매출 6357억 원, 영업손실 2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적자의 원인은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손실 및 재고자산 평가 손실(832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재고 평가 손실은 1분기에 마무리되며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인식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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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066970)가 연결 기준 2024년도 1분기 매출 6357억 원, 영업손실 2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감소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판가 하락을 꼽았다.
적자의 원인은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손실 및 재고자산 평가 손실(832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재고 평가 손실은 1분기에 마무리되며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인식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25~30%의 출하량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원통형 배터리와 유럽향 미드니켈 제품의 수요 확대에 따른 전망이다.
엘앤에프는 최근 국내 배터리 셀 업체 및 유럽 고객과 대형 수주를 따내며 고객사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과 추가적인 공급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신규 제품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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