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평택화성고속도로 트레일러 화재…현장 지나던 경찰이 초동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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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과 차량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소화기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경찰관들은 직접 112에 신고하고, 소방당국의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등 안전조치를 했고, 그 사이 소방 당국의 화재 진압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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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0시 18분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 방면 도로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과 차량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39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화재 당시 이곳을 지나던 경기남부경찰청 12기동대 소속 경찰관 3명은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 내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소화기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경찰관들은 직접 112에 신고하고, 소방당국의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등 안전조치를 했고, 그 사이 소방 당국의 화재 진압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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