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베트남 하이퐁에 'LS 드림센터' 추가 개소…"한-베 가정 지원"

권용삼 2024. 5.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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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LS 드림센터'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기업인 LS그룹이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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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가정 경제적 자립·자녀교육 문제 해결 기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S그룹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안원형(앞줄 왼쪽에서 3번째) (주)LS 사장이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LS 드림센터'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기업인 LS그룹이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난해 하노이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본 베트남 하이퐁시가 LS그룹에 요청해 문을 열게 됐다. 하이퐁은 취학 전 자녀에 대한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센터는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에 마련됐다. LS그룹은 이 곳에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원형 (주)LS 사장은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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