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이유영, 웹툰 찢고 나왔네

‘함부로 대해줘’가 웹툰과 실사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작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의 유교 로맨스를 예고하는 만큼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은 물론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원작자인 선우 작가가 작화한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메인 포스터 속 김명수와 이유영의 눈부신 비주얼 합이 작화 포스터에 스며들어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

유교 정신 충만한 MZ 선비 김명수의 고고한 자태와 21세기 무수리 이유영의 러블리한 매력이 작화 포스터의 그림체와 닮아 있어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함부로 대해줘’를 통해 원작 웹툰이 가진 로맨스 무드를 오롯이 전함은 물론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김명수와 이유영의 열정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설렘을 안겨드릴 예정”이라며 “두 배우가 완성해나갈 유교 로맨스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대해줘’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