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원더걸스 안소희, 무대로 향하는 아이돌★ [MK픽]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5.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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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부터 동방신기 심창민(활동명 최강창민)까지 대한민국 대표 K-팝 아이돌이 잇따라 연극·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안소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클로저'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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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은의 만화경
심창민-안소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부터 동방신기 심창민(활동명 최강창민)까지 대한민국 대표 K-팝 아이돌이 잇따라 연극·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K-팝 공연장이 아닌 무대에서 K-팝 아이돌의 새로운 도전을 볼 수 있게 돼 관심을 모은다.

안소희는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오르고 있다. ‘클로저’는 지난 4월 23일 개막해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으로, 네 명의 남녀 앨리스, 댄, 안나, 래리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히는 과정을 그린다.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후 다양한 상을 받은 작품이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안소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클로저’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안소희는 스트리퍼 앨리스 역을 맡아 흡연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안소희는 “연극에 대해 워낙 관심이 있었고 주위의 많은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무대를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클로저’ 출연 기회가 닿았다. 이전에 영화를 봤을 때 인상이 깊었기 때문에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고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앨리스 캐릭터가 부담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흥미로웠고 새로운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 연극 첫 도전이니만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심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벤자민 버튼’은 한국 초연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심창민은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는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활발히 펼친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배우 데뷔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는 지난 3월 26일 개막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맷’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뮤지컬 ‘천 개의 파랑’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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