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최애 후배' 조정민과 디너쇼 성료...연예계 잉꼬부부도 포착

지난 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서 성료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조정민이 힘을 보탠 남진 디너쇼가 성료했다.

지난 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4 남진 디너쇼 with 조정민'이 개최됐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남진의 히트곡 '나야 나'로 포문을 연 뒤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의 명곡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이어 이번 쇼의 히로인이자 남진이 가장 아끼는 후배 가수 '조정민'이 등장했다. 조정민은 '평행선', '애가타'. '레디큐' 등을 열창함과 동시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남진의 디너쇼에는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남진과 함께 '빈잔'을 열창한 김승우는 그동안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남진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최근 MBC '원더풀 월드' 주연으로 활약했던 김남주는 남진은 물론 가수 조정민의 팬임을 밝혔다. 또한 추후 직접 조정민의 대기실을 찾아 팬심을 전했는데, 조정민 또한 김남주의 팬임을 밝히며 반갑게 화답했고 훈훈한 대화 속에 서로를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디너쇼의 끝은 국민 히트곡 '님과 함께'가 장식했다. 해당 무대에서는 남진, 조정민, 특급 게스트 김승우 및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엔딩을 장식했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