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속초 호텔·리조트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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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강원도 속초에 호텔과 리조트 등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속초 영랑호리조트'가 9개월간의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재오픈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속초는 2017년 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고,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호텔·리조트가 많아 휴양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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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랑호리조트 리뉴얼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강원도 속초에 호텔과 리조트 등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영랑호리조트 등 기존 숙박시설도 스타벅스 유치 등 새단장을 하면서 하면서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9일 반얀그룹은 다음달 1일 674개의 객실과 5개의 다이닝·바를 갖춘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 속초’의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시아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 반얀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현대적이면서 독특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다.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다.
반얀그룹은 같은달 21일에는 ‘홈마리나 속초’도 오픈 예정이다. 홈(HOMM) 브랜드는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신라스테이처럼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호텔 체인이다. 당초 7월 오픈을 목표로 했으나 무더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장일을 6월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속초 영랑호리조트’가 9개월간의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재오픈했다. 영랑호리조트의 리뉴얼은 2013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영랑호 인근에는 지난해말 ‘속초 아이파크스위트 호텔’이 문을 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속초는 2017년 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고,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호텔·리조트가 많아 휴양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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