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 38만명 체감'…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랍회 관람객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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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 육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역대 최다인 38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관람객이 3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통해 정원산업 선도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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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 육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역대 최다인 38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지해 정원작가 등 초청 작가들과 시민 작가들이 선보인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들은 정원이 단순한 관람 대상을 넘어 문화·예술적인 가치를 지닌 공간임을 강조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정원산업전에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졌고, 업체 간 거래(B2B)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협업정원과 정원산업인의 밤, 정원 콘퍼런스 등을 통해 업체들의 교류·협력의 장이 돼 한국 정원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올해 박람회에서는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가든 시네마, 20가족이 현장에서 만든 가족 정원, 우리 가족 화분·정원식물 미니꽃다발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통해 정원산업 선도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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