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수익성도 '파란불'

권미란 2024. 5. 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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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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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렉스' 해외서 매출 46% 급증
휴젤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

휴젤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국내에서 300유닛(unit)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A필러 '더채움'과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도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신장하면서 매출이 12% 늘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8% 급성장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툴렉스를 주제로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세미나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더채움은 태국·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규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바이리즌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한 ‘스킨부스터 HA' 광고 영상을 온에어 했으며, 지난 4월에는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BR'도 론칭하며 휴젤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톡신·필러·화장품 등 모든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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