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속도로 차량 10대 중 9대 하이패스 이용

도로공사 충북본부 이용률 90% 달성 '고객 감사 이벤트'

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을 지나는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10대 가운데 9대는 하이패스를 이용해 통행료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에 따르면 지난 5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충북 관내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기록했다.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단말기 지원금 사업 추진 등이 이용률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충북본부는 설명했다.

충북본부는 이런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영업소 8곳과 휴게소 2곳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소와 휴게소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응모권을 나눠 주고, 하이패스 단말기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배왕규 충북본부장은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하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 고객 감사 이벤트 홍보물.(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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