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부터 이하이까지 톱 뮤지션 먼저 알아본 '걸온파'

황소영 기자 2024. 5. 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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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매회 역대급 무대를 갱신하고 있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을 향한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shout out)'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걸스 온 파이어' 4회에는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이 직접 선곡, 안무, 무대 및 의상 콘셉트를 준비하는 '72시간 생존전'이 펼쳐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인조 팀 조예인, 김한별, 노브, 이나영, 손영서가 꾸민 이소라의 'Track 9'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 프로듀서 영케이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음원으로 내야 한다', '5명이 한 팀으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정도'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원곡 가수인 이소라 또한 자신의 SNS에 샤라웃으로 응답했다. 이소라는 안예은의 '창귀'를 선곡해 오싹한 납량특집 같은 무대를 보여준 3인조 팀 조수민, 강윤정, 박서정의 무대도 샤라웃하며 오디션 무대 중 전례 없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음을 보여줬다.

이소라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뜨거운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양희은, 제시, 이하이, 이무진, 알리, 최예근, 키스오브라이프 등 각 참가자들이 무대를 펼쳤던 곡의 원곡 가수들이 SNS에 응원 인증 행렬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발라드부터 호러송까지 특정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무대를 시도하며 듣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로까지 확장, '뮤지션들이 먼저 알아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로지 무대 위 실력만으로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것. 이에 '인재가 너무 많아서 무대가 즐겁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 제일 실력자가 많다', '꼭 봐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5회 예고가 선공개된 가운데, '72시간 생존전' 결과에 따른 탈락자 발표와 함께 본선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끝장 승부'에 돌입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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