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 만들어진 파리 올림픽 양궁장…훈련도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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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장이 진천선수촌으로 그대로 옮겨졌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진천선수촌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는 국가대표 스페셜 매치를 진행했다.
1차 스페셜 매치는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남녀 각 3명씩의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 4~8위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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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장이 진천선수촌으로 그대로 옮겨졌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진천선수촌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는 국가대표 스페셜 매치를 진행했다.
협회는 프랑스 파리 앵발리그 광장에 설치될 특설 무대와 유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제 경기장 조감도를 100% 반영해 특별 세트장을 제작했다. 경기장 시뮬레이션과 미디어 환경 적응을 목표로 파리 올림픽 구조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표적판 양옆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국제대회 수준을 무대를 마련했고, 선수들이 현장 스크린을 통해 현재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스페셜 매치는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남녀 각 3명씩의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 4~8위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협회는 "국제대회에서 언제든 메달을 딸 수 있는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별 세트장은 7월 파리 올림픽 출전 전까지 진천선수촌에 유지된다. 올림픽 전인 7월2일부터 사흘 동안 2차 스페셜 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승진 총감독은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선수들이 실제 경기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파리 올림픽을 출전에 앞서 환경 적응력은 높이고,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궁 대표팀은 15일 경북 예천으로 이동해 1주일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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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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