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순이익 30% 성과급·주4.5일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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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주4.5일제 시행 등 입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울산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800원(호봉승급분 제외)인상, 2024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상여금 900% 인상 등이 담겼다.
올해 요구안 핵심은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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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울산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800원(호봉승급분 제외)인상, 2024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상여금 900% 인상 등이 담겼다.
올해 요구안 핵심은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이다. 국내 제조 대기업 중 주 4.5일제를 도입한 경우는 없어서 시행된다면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주 4.5일제를 월급날(21일)이 있는 주의 금요일 연차 소진 없이 쉴 수 있도록 했다. SK하이닉스도 매달 한 번 금요일에 쉴 수 있다. 다만 하루 평균 8시간 정도의 근무시간은 유지해야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면 국내 생산력이 악화되고 국내에서 생산할 이유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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