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충남테크노파크, 반도체 등 특성화 육성 협약

기념촬영하는 유길상 총장(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9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 지역산업 및 대학 특성화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 클러스터 특화사업인 수소 에너지사업,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미래 신사업, 한국기술교육대 특성화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자율차(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분야)의 공동활성화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충남 지역산업 및 대학 특성화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충남형 혁신기업 육성 및 기업지원 고도화, 산학연 네트워크 교류 및 강화, 공용장비 및 기술 교류 등에 합의했다.

유길상 총장은 "두 기관은 20년 이상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많은 실적을 창출해왔다"며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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