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옛 한국유리 자리에 공동주택 1968가구 짓는다

노주섭 2024. 5.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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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두번째로 공공기여 협상제를 거쳐 개발되는 기장군 옛 한국유리 자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옛 한국유리 용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자인 동일스위트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345-1 일원 7만27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규모 공동주택 1968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사업 승인 과정에서 공동주택 규모가 2086가구에서 1968가구로 120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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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스위트에서 공동주택 1968세대를 짓게 될 부산 기장군 일광읍 옛한국유리 일대.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두번째로 공공기여 협상제를 거쳐 개발되는 기장군 옛 한국유리 자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옛 한국유리 용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자인 동일스위트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345-1 일원 7만27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규모 공동주택 1968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사업 승인 과정에서 공동주택 규모가 2086가구에서 1968가구로 120가구 감소했다.

동일스위트는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동일스위트는 아파트 외에도 500실 규모 레지던스 호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 문화관광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동해선 일광역부터 31번 국도까지 1.1㎞ 구간 도로 폭을 현재 12∼14m에서 20∼25m로 확장하고 일부 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부산시와 동일스위트는 지난해 1월 토지가치 상승분 1700억원과 기반 시설 비용 600억원 등 2300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확정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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