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분기 영업익 11.6%↓…백화점 매출은 '분기최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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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의 부진으로 1년새 10% 넘게 감소했다.
백화점 사업만 보면 명품과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 중심으로 주력점인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백화점·면세점·지누스) 1분기 영업이익이 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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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의 부진으로 1년새 10% 넘게 감소했다.
백화점 사업만 보면 명품과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 중심으로 주력점인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백화점·면세점·지누스) 1분기 영업이익이 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9517억 원으로 1년새 13.3% 줄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708억 원으로 1.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1분기 매출 5936억 원, 영업이익 10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8.3% 증가했다. 백화점 별도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면세점 1분기 매출은 2405억 원으로 27.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57억 원에서 52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매출 증가와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오픈, 개별여행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이다.
지누스 매출은 33.5% 줄어든 1522억 원이었다. 영업손실은 19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누스는 고객사의 기존 재고 소진에 따른 신제품 출고 지연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매트리스 압축 포장 기술 고도화 및 주력 상품 교체가 이뤄지는 2분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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