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출산 돕는다” 전주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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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필수가임력 검사의 조기 시행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를 희망하는 많은 부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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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각종 검사비를 지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자는 게 핵심이다.
시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49세)다.
희망 부부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를 받은 뒤에는 검사비 납부 금액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3개월 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필수가임력 검사의 조기 시행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를 희망하는 많은 부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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