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ㆍ라이즈→태연ㆍ아이린ㆍ재현…SM, 3분기 라인업 '화려'

김지하 기자 2024. 5.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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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가요계도 뜨겁게 달군다.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과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오는 수호의 새 미니앨범부터 일찌감치 높은 관심이 쏠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솔로 데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SM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로 국내외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한 NCT 드림과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이즈에 이어 에스파가 출격한다.

에스파는 오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며,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을 포함한 총 10곡의 음원을 공개, 폭발적인 '쇠맛'으로 '글로벌 히트메이커'란 수식어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웨이션브이(WayV)의 미니앨범,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으며,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위시의 미니앨범 및 싱글을 비롯해 NCT 드림의 영어 싱글, 웨이션 브이의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솔로 라인업도 화려하다. 보아가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통해 '레전드 아티스트' 타이틀을 다시 한번 각인하고, 도영, 루카스가 탄탄한 완성도의 앨범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바, SM 아티스트들의 솔로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팬들 곁을 찾아오며, 수호가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만큼 수호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더불어 2-3분기에 걸쳐, 태연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마크 싱글 등이 예고되었으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3분기에는 글로벌 '핑크 블러드'를 사로잡을 SM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각종 공연 릴레이도 이어진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3회 공연 전석 매진 및 총 6만 관객 운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한 NCT 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 역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의 월드 투어에 나서며,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되어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해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

그뿐만 아니라 SM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18~19일 민호의 일본 요코하마 팬 콘서트, 7월 시작되는 키의 첫 아시아 투어와 일본 솔로 콘서트, 오는 25~26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수호의 첫 단독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 오는 25~26일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팬들을 찾아가는 도영의 아시아 투어, 오는 11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되는 루카스의 팬콘 아시아 투어 등이 2-3분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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